별 집어삼키는 블랙홀…나사, 1년여만에 사상 최초 포착

입력 2012-05-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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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SA 홈페이지 영상)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과학 주간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카는 지난 2일(현지시간)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전 과정이 사상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수비 게저리 존스홉킨스대학 교수와 연구팀이 1년 동안 관찰한 결과, 태양보다 온도가 낮은 적색왜성은 블랙홀의 주위를 타원형 궤도로 맴돌다 중력에 의해 빨려들어갔다. 블랙홀은 강력한 중력으로 적색거성을 산산이 부쉈으며 별을 이루던 헬륨가스는 빠른 속도로 블랙홀에 빨려 들어갔다.

연구팀은 지난 2010년 6월 NASA의 은하수진화탐사선과 하와이에 있는 가시광선망원경(Pan-STARRS1) 망원경 등으로 블랙홀의 움직임을 처음 포착했으며 약 1년간 관찰 끝에 블랙홀이 별을 집어삼키는 전 과정을 최초로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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