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양증권, 이승국 신임사장 내정

입력 2012-05-07 08:40 수정 2012-05-08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 신임 사장에 현대증권 이승국 부사장이 내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증권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유준열 사장 후임으로 이 신임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에 동양증권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된 이승국 사장 내정자는 IB와 리서치 등 국제적 경험과 안목이 탁월한 국제통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그는 85년 서울대 공대 대학원과 88년 미국 럿거스(Rutgers)대학에서 MBA를 마친 후 삼성증권 국제조사팀장, ABN암로증권 및 한누리증권(현 KB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다.

이어 국제금융센터 시황팀장을 거쳐 2007년 8월까지 BNP파리바증권 한국대표로 지냈다. 2008년부터는 하나IB증권(현 하나대투증권) 전략기획담당 전무(Strategic Planning Division )로 영입돼 지난해 3월까지 업무를 수행했던 것. 현대증권엔 2011년 4월에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업계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이 신임 내정자는 리서치 업무 토대위에 국내와 국제, 그리고 공공과 민간 양 부문의 경험이 탁월한 전략기획가로 평판이 높다”며 “향후 동양증권의 행보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3,000
    • -0.16%
    • 이더리움
    • 4,791,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86%
    • 리플
    • 1,995
    • +4.89%
    • 솔라나
    • 343,600
    • +0.38%
    • 에이다
    • 1,400
    • +1.01%
    • 이오스
    • 1,142
    • -0.09%
    • 트론
    • 286
    • +0.7%
    • 스텔라루멘
    • 692
    • -5.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2.41%
    • 체인링크
    • 25,400
    • +9.81%
    • 샌드박스
    • 1,006
    • +2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