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조재열)이 올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항공권 예매를 개시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조재열)은 올해 추석 연휴(9월28일~10월3일) 기간의 항공권 예매를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해당 노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정기편을 기준으로 제주기점 3개 노선에 모두 232편, 4만350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또 출발일 기준으로 9월1일~10월31일 출발하는 국내선 전 노선의 ‘얼리버드 운임’도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예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저 1만원부터 예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운임은 예약률에 따라 실시간 변동된다"며 "추석 연휴기간 등 일부 항공편은 얼리버드 운임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