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국내 기업 최초 ‘중동 전자정부 시장’진출 성공

입력 2012-05-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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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국내 최초로 중동지역의 전자정부 사업 구축에 성공했다.

LG CNS는 바레인 전자정부청과 법인 등록 및 인허가 시스템(BLIS)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 최초의 중동 전자정부 시장 진출로, 총 사업 규모는 약 800만달러(한화 약 90억원)다. LG CNS는 2014년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바레인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인 ‘경제개발 비전 2030’의 일부분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바레인 내에서 법인을 설립하고자 하는 민원인들은 법인 인허가에 필요한 증빙서류 및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 바레인에서 호텔사업을 진행하는 민원인은 민보건부, 노동부, 소방방재청, 중앙은행 등을 일일이 다니면서 법인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했다. 하지만 BLIS가 구축되면 인터넷을 통해 해당 절차를 진행하고 그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바레인 내 특허, 전자민원, 데이터센터 구축 등 추가 전자정부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LG CNS 박진국 공공·SOC사업본부장은 “바레인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현재 국가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UAE를 비롯, 사우디, 카타르 등 바레인 주변 국가로의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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