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1호차 주인공 나왔다

입력 2012-05-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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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김재홍 씨가 첫 번째 오너, 김 씨 "명차를 넘어 최고급 세단으로 확신"

▲기아차는 7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9’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 ‘K9’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은 용인시 한마음정형외과의원 원장인 김재홍 씨(54세)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이날 ‘K9’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모델이자 럭셔리 대형세단인 ‘K9’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기아차는 7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에서 K9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들어갔다. 행운의 주인공은 사전 계약 고객으로 경기도 용인 '한마음정형외과'를 운영중인 김재홍(54세) 원장으로 선정됐다. 기아차는 이날 ‘K9’ 1호차와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기존 유명 연예인에게 1호차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전 계약을 한 고객들 중에서 1호차 주인공을 선정함으로써 ‘K9’을 기다려온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김 원장은 평소 기아차의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기존 국내 대형세단에서 보지 못했던 현대적 스타일과 국내최초 첨단 신기술이 대폭 적용된 K9에 반해 지날 달 사전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인 김재홍 씨는 “K9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후석까지 배려한 여유로운 실내공간, 최고 수준의 신기술들이 세계 유수의 명차를 넘어서는 최고급 럭셔리 대형세단이라는 확신이 들어 구입을 결정했다”며 “‘K9의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K9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아차는 지난 4일 전국 주요도시 22개소 지점(K 라운지)에서 VIP 초청 전시/시승회를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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