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은 7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3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예비치인 6.49%와 전문가 예상치 6.31%를 밑돌았다.
1분기 GDP는 전분기에 비해서는 1.40% 늘어 역시 시장 전망인 1.47%를 밑돌았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PT헤난푸티라이의 펠릭스 신드후나타 이코노미스트는 “외국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난 분기 성장세를 지탱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도 커지고 있다”면서 “현재 중앙은행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치는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