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퇴출 첫날, "뱅크런 없었다"

입력 2012-05-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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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저축은행 영업조치가 취해진 후 영업 첫날 저축은행 계열사들의 뱅크런은 우려와 달리 없었다.

7일 저축은행 중앙회는 솔로몬 저축은행 계열인 부산솔로몬과 호남솔로몬, 한국저축은행의 계열인 진흥, 경기, 영남 저축은행에서의 고객들 예금인출은 3시 기준 364억에 그쳤다고 밝혔다.

예금인출액별로 살펴보면 진흥이 12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솔로몬이 79억원,경기가 70억원, 부산솔로몬이 62억원, 영남이 28억원 순이었다.

이는 평소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액수지만 우려했던 대규모 뱅크런 수준은 아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5000만원 미만 고객들은 예금자의 99%에 달한다"며 "이들의 예금은 절대적으로 보호되는 만큼 섣불리 예금인출하는 상황은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고객들의 심리안정이 중요하다"며 "예상과 달리 각 계열저축은행 내 분위기는 차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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