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작' 임예진, 한국의 어머니상 선보이며 진한 감동 선사

입력 2012-05-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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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배우 임예진이 전형적인 한국의 어머니상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예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극본 김신혜, 연출 장형일 김상래)에서 삼대 째 설렁탕 집 안주인이자 금희(박선영 분)의 어머니 강산해 역할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불후의 명작’ 마지막 장면에서 임예진은 남매처럼 자랐던 동생 김현명(최종환 분)과 드디어 해후했다. 얽히고 설킨 열쇠를 쥐고 있는 두 핵심 인물이 만나면서 드라마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불후의 명작’에서 임예진은 아기 때 박계향(고두심 분)의 업둥이로 종택에 들어가 종손 김현명, 최진미(김선경 분)와 함께 어린시절을 보내지만, 온각 구박을 감내하다가 결국은 아버지를 죽게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쫓겨난다. 이후 평생을 자신의 행복보다는 남편과 자식들 뒷바라지 하며 희생해 온 모습을 드러내며 한국 어머니의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임예진은 진지한 연기를 위해 중요한 연락이 아니면 외부와의 접촉을 피할 정도로 드라마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작’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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