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가 국내 최고의 제빵왕을 뽑는다.
대한제과협회는 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한국프로제빵왕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국 예선을 통과한 경력 10년 이상의 제과기술인 50명이 출전한다. 대한제과협회는‘동네빵집’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제빵 고수를 가리는 만큼 첫날은 케이크와 특수빵, 페이스트리 등 3개 분야를, 둘째날은 무스케이크와 빵공예 등 2개 분야를 각 9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경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대회 자체가 ‘동네빵집’ 살리기에 목적을 둔 만큼 맛과 원가, 시장성과 생산성 등에 초첨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대회 대상인 프로제빵왕 수상자에게는 상금 3백만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