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오렌지주스↓

입력 2012-05-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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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커피 코코아 가격은 상승한 반면 오렌지 면 가격은 하락했다.

설탕 가격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3개월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44분 현재 전일 대비 1.42% 오른 파운드당 21.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설탕 수요는 무슬림 국가들에서 단식 기간인 라마단을 앞두고 늘어났다.

이집트 국영 설탕회사 ESIIC는 7월 인도분 설탕을 5만t 구입할 것에 동의했다. 튀니지는 지난달 5만4000t의 설탕을 사들였다.

세계 6위 설탕 생산국인 멕시코는 올해 25만t의 설탕을 수입할 예정이다.

건조한 날씨로 사탕수수 재배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코코아와 커피 가격도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2.18% 오른 t당 2340.00달러에,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11% 상승한 파운드당 174.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인 플로리다의 재배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에 지난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4.64% 밀린 파운드당 11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로리다에 앞으로 10일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이 늘어나면 감귤류 생산에 긍정적이다.

오렌지주스 수요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면 가격도 내렸다.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2.02% 하락한 파운드당 86.25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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