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그룹 이중명 회장, 연세 사회봉사상

입력 2012-05-08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골프장 전문 기업인 이중명 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69)이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수상한다.

연세대학교는 오는 12일 열리는 연세대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 이 회장에게 연세 사회봉사상 대상을 수여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폐교 위기에 빠진 남해 해성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인수하고 80억원을 투자해 전교생용 기숙사를 만드는 등 지원사업을 펼쳐 명문 학교로 변신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로부터 봉황장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회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1967년에 졸업했다. 에머슨CC(구 중앙CC)에 입사한 뒤 1995년 이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골프장 경영에 나섰다. 이후 아난티클럽서울(구 리츠칼튼CC), 에머슨내셔널CC(구 IMGCC), 힐튼남해골프&리조트를 건설했고, 국내 처음으로 북한 금강산에 아난티골프&스파리조트를 설립, 운영중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연세 사회봉사상은 연세대의 교육이념인 진리와 자유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인물들을 위해 만들어진 상으로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등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28,000
    • +0.99%
    • 이더리움
    • 4,889,000
    • +4.53%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96%
    • 리플
    • 2,012
    • +5.07%
    • 솔라나
    • 331,800
    • +2.72%
    • 에이다
    • 1,389
    • +7.34%
    • 이오스
    • 1,120
    • +2%
    • 트론
    • 280
    • +4.48%
    • 스텔라루멘
    • 696
    • +9.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2.68%
    • 체인링크
    • 25,030
    • +3.6%
    • 샌드박스
    • 859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