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에 첫 도전하는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가제)’(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조선시대 매력남 김경탁 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경탁은 뛰어난 무예와 강한 승부욕 뒤에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는 포도청 종사관으로 김재중의 한층 성숙한 연기를 기대할 만 하다.
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다부진 눈빛과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재중은 ‘닥터진’ 출연 확정 후 사극에 어울리는 말투와 몸짓을 익히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말 타기는 물론 액션 배우기에 몰두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재중이 사극 첫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사극 분장이나 의상도 완벽히 소화해내 모두들 놀랐다”며 “강하고 남자다운 매력의 김경탁 역을 위해 김재중 스스로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김재중만의 강력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