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신차 부재로 자동차 내수시장 감소세

입력 2012-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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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4월 자동차 산업동향’ 발표

지난달 우리나라는 자동차 내수시장은 고유가·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신차부재·대기수요 증가로 감소세를 보였다.

8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생산(39만6184대), 수출(27만6639대)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0.2%, 3.9% 증가한 반면, 내수(12만9045대)는 4.5% 감소했다.

▲표=지식경제부 제공

생산은 선거공휴일로 인한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 수출 호조세를 바탕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1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고, 특히 4월 실적으로는 금액(잠정 41억7000만달러) 대수 모두 최대 실적을 보였다. 단, 조업(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증가세는 둔화했다.

내수의 경우 전년동기간(1~4월) 신차 출시(출고기준) 비교했을 때 작년의 경우 7종이 나왔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나온 신차는 1종에 불과했다. 특히 대기수요가 증가해 신형 싼타페는 현재 2만여대 선주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의 경우 2000cc 초과 승용차의 개별소비세 인하(10%→8%)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 부담, 신차 대기수요 등으로 전년동월비 6.8% 감소한 11만8377대 기록했다. 수입차 판매는 지속적인 독일차 강세와 일본 신차 효과 등으로 전년동월비 30.0% 증가한 1만668대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이번달 19일 신형 싼타페와 함께 다음달 2일 K9 등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신차를 감안할 때 전년수준까지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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