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천연소재마루인 ‘지아마루’ 2012년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지아마루7’은 상부 천연소재층과 합판을 결합한 고급 목질바닥재다.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식물에서 추출한 PLA(식물성젖산)을 사용해 곰팡이, 세균 번식을 방지한다.
‘지아마루7’은 변형에도 강해 일반 합판마루나 원목마루 대비 내구성이 30배 뛰어나다. 황토와 무기광물 소재 접착제를 사용해 안전성 강화에도 신경을 썼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지아마루7’은 제품소재 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환경친화적이며, 강한 내구성으로 찍힘, 긁힘 등에 강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건강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판마루나 원목마루 등 목질바닥재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가 2010년 선보인 ‘지아마루’는 지난해 LH공사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실시한 ‘청정주택 적용성 조사’에서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 실질적인 친환경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