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 손 안의 명품, 휴대폰도 이제 럭셔리

입력 2012-05-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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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겨냥해 베르투 신제품 선보여

명품휴대폰으로 럭셔리패션을 완성해보자.

영국 명품 휴대폰업체 베르투(Vertu)가 '콘스텔레이션 캔디(Constellation Candy)'를 출시했다고 럭셔리인사이더가 최근 전했다.

이 휴대폰은 패션에 민감한 직업을 가진 여성들을 겨냥했다.

‘콘스텔레이션 캔디’는 3.5인치 HD멀티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으로 800만화소 카메라에 베르투의 고품질 사운드시스템을 탑재했다.

캔디처럼 달콤한 색상으로 패션에 민감한 여성고객을 겨냥한 이번 제품은 라즈베리·민트그린·오렌지색으로 출시됐다.

‘콘스텔레이션 캔디’라인은 비비드한 색을 포인트로 휴대폰 앞부분을 0.34캐럿의 천연보석으로 꾸며 럭셔리함을 더했다.

라즈베리 모델은 루비, 민트그린 색상은 차보라이트를 사용했다. 오렌지 색상은 사파이어로 꾸며졌다.

휴대폰의 뒷면은 모델색에 맞추어 최고급 악어가죽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베르투의 휴대폰이 모두 수제로 제작되는 것으로 유명하듯 각각의 ‘콘스텔레이션 캔디’ 또한 장인이 최고의 기술을 사용해 만들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제품과 달리 단 하나뿐인 ‘콘스텔레이션 캔디’는 유니크함이 더 매력적이다.

베르투는 ‘콘스텔레이션 캔디’라인을 프리미엄 컨시어지·VIP 스타일링 서비스·글로벌패션위크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베르투는 지난 4월 20~21일 런던에서 열린 보그 페스티벌의 주요 파트너 브랜드로 ‘콘스텔레이션 캔디’를 선보였다.

가격은 각 9500달러(약10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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