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채용과정 중 면접에 지각하는 것을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271개 기업을 대상으로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지원자의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시간 지각'이 27.1%를 기록해 1위에 꼽혔다.
이어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19.6%)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7.9%) △'지나친 자기자랑'(5.4%) △'단정치 못한 옷차림'(4.6%) 등이 뒤를 이었다.
지원자의 실수가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4개 중 1개 기업이 '50%'라고 대답했고, 이어 △'30%'(17.5%), △'20%'(12.9%) △'70%'(10.8%) 등으로 대답해 평균 49%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 중 85%는 실수를 한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