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연봉 기대치, 현실과 격차 커

입력 2012-05-08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초임 연봉 기대치가 실제 임금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은 전국 41개 대학 취업 준비생 743명과 전국 3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기대임금은 3329만원으로, 기업 실제 4년제 대학생 초임 임금(3043만원)보다 286만원 높았다.

특히 서울 지역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기대임금은 3633만원으로, 590만원이나 격차가 났다.

또 취업 준비생 가운데 서울 4년제 대학 재학생 70.2%, 지방 4년제 대학 66.3%, 전문대학 55.3%가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했다.

이어 대학생 절반(50.1%)는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졸업 후 또는 졸업 연기 후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지역 4년제 대학생은 62%가 취업 재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74,000
    • -0.07%
    • 이더리움
    • 3,437,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6,600
    • -3.17%
    • 리플
    • 702
    • -0.71%
    • 솔라나
    • 225,000
    • -1.19%
    • 에이다
    • 461
    • -3.96%
    • 이오스
    • 576
    • -2.3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2.4%
    • 체인링크
    • 14,890
    • -3.19%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