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미술대회 수상자 3인에 이제령씨 선정

입력 2012-05-08 17:05 수정 2012-05-09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NE HUNDRED DAYS’서 ‘공허’로 사회부문 작품 선봬

▲이제령씨는 ‘ONE HUNDRED DAYS 2012’서 아이들의 사회적 무관심에 대해 표현한 ‘공허’라는 작품을 선보였다.(사진제공=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한국인 이제령(27·여)씨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신예술분야 전시대회(콘테스트) ‘ONE HUNDRED DAYS 2012’에서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7일(현지시간) 주최 측 공식 홈페이지(www.contaminatenyc.com)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이씨를 포함해 총 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씨는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기와집 위에 꼬마가 서 있는 ‘공허(Hollow)’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사회부문 수상작으로 어린이들이 자랄수록 늘어만 가는 사회적 무관심에 대해 표현했다.

영국 런던에서 믹스아트 활동 중인 그는 사람과 공간 및 사물 등이 서로 대화를 하며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데 포커스를 맞춘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예술행사로 △조각 △설치미술 △페인팅 △사진 △삽화 등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씨를 비롯한 ‘ONE HUNDRED DAYS 2012’의 경제·환경 부문 수상자들은 뉴욕시에 위치한 3곳의 문화관련 진열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 기회를 갖는다. 전시회 및 작품, 행사장 위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61,000
    • +1.18%
    • 이더리움
    • 3,557,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75,200
    • +0%
    • 리플
    • 780
    • +0.52%
    • 솔라나
    • 209,400
    • +2.55%
    • 에이다
    • 532
    • -0.56%
    • 이오스
    • 723
    • +1.5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85%
    • 체인링크
    • 16,840
    • +2.06%
    • 샌드박스
    • 395
    • +2.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