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그리스 우려에 급락…한때 1600달러 아래로

입력 2012-05-09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 값이 8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장중 한때는 지난 1월 이후 처음 온스당 16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리스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보수 신민당이 연정 구성에 실패, 긴축 정책에 반대해온 제2당이 된 급진좌파연합(SYRIZA, 이하 시리자)이 정권 수립을 맡게 되면서 긴축 재정 노선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1% 떨어진 온스당 1604.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달 4일 이래 최대 낙폭이며, 한때는 1595.50달러로 1월4일 이래 최저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는 이날 국제사회의 지원 조건인 긴축 조치를 지지해온 신민당 및 전그리스사회주의운동(PASOK)과의 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 정권이 유럽연합(EU) 등에 약속한 긴축 정책은 모두 무효이며, 시리자가 정권을 수립하면 은행을 국유화하고 노동 개혁을 백지화하는 등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한 약속을 즉각 철회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그리스발 유럽 채무위기 악화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 수요가 후퇴했다.

컨트리헷징의 스털링 스미스 애널리스트는 “그리스와 프랑스 양국에서의 정권 교체는 구제 문제가 원점으로 되돌아갈 가능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시장은 매우 예민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규제·가격 부담에 ‘아파텔’로…선택지 좁아진 실수요 흡수
  • AI 영토확장⋯소프트웨어 이어 금융주까지 타격
  • 연말까지 코레일·SR 통합 공사 출범 목표...국민 편익 증대 속 ‘독점·파업’ 우려도
  • 2월 1~10일 수출 44.4% 증가⋯반도체 137.6%↑
  • 단독 K-지속가능성 공시 최종안 가닥… 산재·장애인 고용 빠졌다
  • 1월 취업자 13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청년·고령층 일자리 위축
  • "주인 없는 회사 정조준"…달라진 국민연금, 3월 주총 뒤흔들까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37,000
    • -3.22%
    • 이더리움
    • 2,885,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0.97%
    • 리플
    • 2,013
    • -4.33%
    • 솔라나
    • 119,700
    • -4.47%
    • 에이다
    • 378
    • -2.83%
    • 트론
    • 407
    • -0.97%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70
    • -2.29%
    • 체인링크
    • 12,290
    • -2.46%
    • 샌드박스
    • 120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