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남경필 의원과 이한구 의원의 결선투표로 결정되게 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19대 총선 당선자 150명 중 141명이 참석, 1차 투표에서 남경필 의원은 58표, 이한구 의원은 57표, 이주영 의원은 26표를 각각 얻었다.
이들 후보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득표수가 높은 남경필 이한구 의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남 의원은 김기현 의원을, 이 의원은 진영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 택했다.
현 정책위의장인 이주영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에서 탈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