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은 인기 창작 뮤지컬 ‘피크를 던져라’를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공연을 시작한 ‘피크를 던져라’는 배우들이 직접 기타와 키보드, 드럼 등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 뮤지컬로 대표적 국내 공연 뮤지컬로 평가 받는다.
모든 출연진들은 영창뮤직에서 제공하는 커즈와일 프로 신디사이저와 커즈와일의 신제품인 전자기타 및 드럼, 피닉스 어쿠스틱기타로 연습과 본공연을 진행하며 내년까지 전국공연에 공식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악기가 영창뮤직의 제품으로 이뤄지며 보급형 모델이 아닌 프로연주자용의 고급모델로만 구성된 만큼 전자악기나 일반악기 제품의 우수한 소리 알리기 및 브랜드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크를 던져라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대전 카톨릭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내년까지 대구, 부산, 울산, 서울 공연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후원은 영창뮤직의 음악교육과 전파 등 사업확대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클래식 피아노와 함께 신디사이저, 전자기타 등 실용음악에 대한 교육을 전국적으로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영창뮤직 국내영업본부장 김정현 상무는 “밴드 및 실용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창작 뮤지컬을 후원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기업이미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며 “커즈와일 신디사이저와 피닉스 기타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라도 좋은 문화공연 후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