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내일 개막, 김경태 시즌 첫 승 도전

입력 2012-05-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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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국내대회에서 시즌 첫 승과 동시에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경태가 10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성남 남서울 CC(파72·6964야드)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투어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해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경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게된다. 그는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 챔피언으로 등극할 경우 대회 사상 첫 2연패와 3승, 여기에 시즌 첫 승까지 이룰 수 있는 찬스를 맞는다. 그만큼 이번 대회는 의미가 크다

김경태는 이 골프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오죽하면 별명이 ‘남서울 괴물’이다. 그는 지난해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8타)을 세웠다. 2007년 우승 때는 2위와 5타 차로 가볍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김경태는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는 컷탈락 했고 가장 최근에 출전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서는 공동 54위에 머물러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에는 어떤 플레이를 펼칠 지 주목된다.

김대현(24·하이트) 지난해 상금랭킹 2위 박상현(29·메리츠금융), 대상을 받은 홍순상(31·SK텔레콤), 김비오(22·넥슨)도 2억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샷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원아시아투어가 주최하는 대회라 외국 강호들도 모습을 보인다. 타와른 위라찬트(태국), 마이클 롱, 애슐리 홀(이상 호주), 엘머 살바도르(필리핀) 등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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