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제작사인 DRM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은 '패션 70‘s' '해신' '베토벤바이러스' '영광의 재인' 등의 OST를 맡았던 이필호 음악감독과 손잡고 OST를 완성했다.
특히 이필호 음악감독과 3년 6개월 만의 약속을 지켜 내며 최고의 가창력과 최고의 의리를 보여준 소녀시대 태연은 절제와 폭발로 드라마틱한 감정을 표현해 낸 '미치게 보고싶은'으로 공개 이후 6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 OST퀸의 자리에 올랐다.
케이윌이 부른 '사랑이 운다'는 공개 전부터 팬들이 직접 음원을 만들어서 공유할 만큼 극중 이재하(이승기 분)와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 낸 곡으로 애틋하고 진한 감성으로 역시 케이윌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듣는 이들의 가슴을 적셨다.
드라마 속에서 이윤지가 직접 불러 처음 사랑을 하는 연인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전했던 '처음 사랑', 신나고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는 '내 맘대로 살꺼야', 신예 제이민(J-min)이 부른 애틋하고 서정적인 감성의 '말 못하죠',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재신공주와 근위대장 은시경의 러브테마곡인 '오직 너만을' 등이 수록됐다. '오직 너만을'은 보이그룹의 계보를 잇는 보이프렌드의 리드보컬 현성이 참여해 신입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믿음직스러운 그들의 사랑을 표현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중독성있는 선율로 예고편부터 화제를 모으며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오프닝곡 '더 킹' 외에 격조있는 대규모 오케스트라 연주와 남북간의 대립, 클럽M과의 대립에서 짜릿한 긴장감을 배가시켰던 기타사운드의 배경음악까지 드라마 곳곳에서 긴장감을 살리고 인물의 감정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총 19곡의 배경음악을 수록했다.
발라드와 록, 오케스트라 연주곡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들이 담긴 '더킹 투하츠' OST는 10일 0시 온라인을 통해 선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