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그리스·스페인 위기 고조…전반적 약세

입력 2012-05-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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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9일(현지시간) 전반적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의 정국 불안에 이어 스페인 은행 부실 문제가 부각된 데 따른 것이다.

범유럽지수 스톡스600은 전일 대비 0.34% 하락한 249.73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44% 하락한 5530.0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0.2% 내린 3118.65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2% 떨어진 1만3771.82로, 스페인 IBEX35 지수는 2.8% 밀린 6812.70으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47% 오른 6475.31로 홀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리스 연립정부 구성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탈퇴 문제도 여전히 부각되고 있다.

스페인은 은행 부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11일께 은행의 부실 대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스페인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6.07%까지 뛰어오르는 등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홀로 상승세를 보인 독일 증시에서는 BMW이 0.5%, 실적을 발표한 코메르츠 은행이 1.6%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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