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측 "고영욱 미성년자 사실 알고 성관계, 합의하에 했다는 주장"

입력 2012-05-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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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고영욱이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성폭행을 했다는 정황이 밝혀졌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성폭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고영욱의 사건에 대해 취재했다.

사건을 맡은 용산경찰서 김용복 경위는 “고영욱이 연예인을 시켜주겠다고 불러내서 자기오피스텔로 데려간 후 성폭행했다”며 “피해자가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피해자 상태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케이블 채널에 출연한 연예인 지망생이 마음에 들자 제작진을 통해 번호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피해자는 18살인 미성년자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고영욱이 미성년자인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이라며 "성관계를 한 것은 고영욱도 인정했지만 강제가 아닌 합의하에 했다는 주장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밤'에서는 고영욱 사건 외에도 류시원 이혼 심경고백, 김연아 교생 실습 현장, 윌 스미스-이완 맥그리거 내한, 강지환-성유리 직구 인터뷰, 이제훈 인터뷰 등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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