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벤더코칭제 대폭 확대

입력 2012-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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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협력사와 품질향상 위한 벤더코칭 협정식 맺어

KT가 50개 1·2차 협력와 함께 동반성장을 확대한다.

KT는 10일 “KT 분당사옥에서 50개 1,2차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한 사운데 ‘2012년 벤더코칭 협정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벤더코칭’(Vendor coaching)은 KT와 1·2차 협력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삼각 공조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한 품질향상 노하우를 지도·전수하고, KT는 사내 품질 전문컨설턴트를 통해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KT 뿐만 아니라 1·2차 협력사 모두 동반성장하여 선순환 생태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더코칭’제도는 지난 2008년 2차 협력사 5개사를 시작으로, 2009년 6개사, 2010년 9개사, 지난해에는 15개사로 확대됐다. 올해에는 대상 협력사를 25개사로 늘리면서, 좀더 정교한 1:1 맞춤형 컨설팅 수행을 위해 KT 사내 품질 전문컨설턴트를 협력사 인근지역에서 선발했다.

1차 협력사 감마누는 지난해 2차 협력사 아이거텍에 벤더코칭을 추진, 아이거텍은 평균 품질 불량율을 기존 대비 53.7%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감마누도 2차 협력사의 품질력 향상으로 일본, 미국, 이스라엘 등 해외 수출이 늘어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감마누는 기존에도 희림테크, 케이엔하이텍, 대성시스템 등에도 ‘벤더코칭’을 추진하기도 했다.

KT 구매전략실장 권상표 상무는 “동반성장을 1차 협력사에 그치지 않고 2,3차 협력사로 확대하여 경쟁력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KT 모두가 이익이 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벤더코칭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협력사별 맞춤형 컨설팅 및 컨설턴트 역량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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