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한국, ISO 신흥국 표준교육 사업 전략파트너로 선정”

입력 2012-05-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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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한국이 ISO(국제표준화기구)의 신흥국대상 표준교육 사업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ISO와 공동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1개 아시아국가를 대상(정부, 대학, 연구소 관계자 50여명)으로 표준교육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표원은 ISO가 최초로 개최하는 표준교육 워크숍에 한국을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것은 한국의 표준교육인프라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이 작년에 APEC 회원국 대상으로 개발한 표준교육 교재는 현재 7개국 16개 대학에서 시범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전 세계 국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동 워크숍에서는 국가 표준교육시스템 및 표준교육활성화 전략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총 3일 과정을 ISO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그 중 1일은 한국 특별세션(Korean Day)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기간에 ICES(국제표준교육연합)의 총회도 병행 개최됐다. 기표원은 최동근 한국표준협회 책임연구원이 신규 의장단으로 선임돼 세계 표준교육 정책에 우리의 입장을 반영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3년을 임기로 올해와 내년에는 부의장, 2014년에는 의장 임무를 수행한다.

또 한국은 ICES 사무국을 유치함과 동시에, 2015년 ICES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표원은 향후 ISO가 준비 중인 중남미, 중동국가 대상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형 교재 및 교육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전수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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