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학자금 대출 33.4% 급증…연내 1조5000억 전망

입력 2012-05-10 17:21 수정 2012-05-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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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전액을 대출해 주고 소득 발생 시점부터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는 든든학자금(ICL)의 올해 1학기 대출액이 33.4%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올 1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은 건수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늘어난 24만4577건, 금액으로는 7849억원을 기록했다며 10일 이같이 발표했다.

전체 대출규모는 국가장학금(1조7500억원) 도입 등의 효과로 작년 1학기 37만5000건에서 36만1000건으로 줄었지만 든든학자금 지원 실적은 대폭 증가한 것이다.

재정부는 “든든학자금 지원 실적 증가는 1~3학년 학부생의 든든학자금 의무화와 대출금리(2012년 3.9%) 인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정부는 이런 추세라면 올 한해 대출지원 규모가 48만4000건, 1조561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010년 1학기부터 시행된 든든학자금은 소득 7분위 이하이면서 성적 C 제로(0) 이상인 대학생이 수혜 대상이다.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조로 연간 200만원(학기별 100만원) 이내에서 3.9%(변동금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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