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개막이 다가오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11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여수 부동산 시장은 엑스포 행사를 위한 교통망 등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이 속속 갖춰지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과열양상까지 일고 있다.
현재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의 임시 개통을 비롯, KTX 전라선(익산-여수) 고속화 작업 완료 등으로 인해 교통여건이 개선된 상태다.
현재 여수지역에서는 신영의‘여수 웅천지웰3차’와 현대건설의 ‘엑스포 힐스테이트’가 분양중에 있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여수 엑스포가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인데다 최근 청약가능지역 확대 이후 지방 분양 열기가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여수 분양 시장은 당분간 호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