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연배우와 감독 및 제작진의 내한이 확정됐다.
주인공 ‘피터 파커’로 새로이 발탁된 할리우드의 신성 앤드류 가필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는 엠마 스톤, 전작 ‘500일의 썸머’를 통해 독특한 감성과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고 마크 웹 감독, ‘스파이더맨’ 탄생에 얽힌 비밀의 열쇠를 쥔 악역 ‘리자드’ 역의 리스 이판, 할리우드 최고 제작자 아비 아라드와 매튜 톨마치가 다음 달 14일 직접 한국을 방문해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 세계적으로 25억 달러(한화 약 2조 8590억원)의 흥행을 기록하며 21세기 최고 히어로 무비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는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며, 그 동안 공개되지 않던 피터 파커 부모님에 대한 비밀이 밝혀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 & IMAX 3D로 제작된 이번 영화는 마치 스파이더맨의 다이나믹 고공 액션을 직접 체험하는 것과 같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것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오는 7월 3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