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영상 파문을 일으켰던 배우 한성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TV조선 '연예 in TV'는 지난 10일 "전 남자친구였던 크리스토퍼 수와 재판을 앞둔 한성주가 최근 훤칠한 체격의 훈남과 서래마을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에게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추적 결과, 한성주가 지난 2월 금호동 자택을 처분하고 이미 이사했으며 사용하던 가구까지 모두 처분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특히 아파트 관리인의 말을 인용해 당시 살림을 돌봐주고 택배도 대신 챙겼던 남성이 있었다며 이 남성이 식사를 같이한 훈남과 동일인물인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한성주는 크리스토퍼 수로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피소됐으며 그는 한성주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5억원대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두 사람의 재판은 내달 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