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혁신제안대전’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12-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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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최근 ‘혁신제안대전’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혁신제안대전은 직원들의 혁신의지를 고취시키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기간동안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1319건이 접수 됐으며 심사와 향후 실행방향에 대한 평가전담조직이 구성돼 4차에 걸친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경영지원팀이 공동 제안한 ‘고객관리 전담조직 가동을 통한 영업력 배가’를 비롯한 3팀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7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우수상은 1팀으로 500만원과 상패를, 은상 1팀은 200만원과 상패를, 동상 1팀에게는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 장려상 6팀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혁신제안대전’ 우수사례에는 ‘업무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서비스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 최대화’, ‘조직문화 개선’ 등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선정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제안자가 포함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회사 경영 및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혁신제안대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양질의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 상시적인 창안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혁신제안대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에게 상패 및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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