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로 주가가 급락하며 큰 피해를 보던 셀트리온이 무상증자로 맞불을 놓으며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11일 오전 11시4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1주당 0.5주를 새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 자사주 매입에 이은 두번째 공세다.
특히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5일로 잡아 법적으로 허용된 기준일인 공고 후 15일을 모두 채웠다. 이는 대여 주주들이 빌려준 주식을 상환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상증자는 기준일 당시 주식의 소유자에게 그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대여자가 요청할 경우 차입자는 시장에서 주식을 사서 3일안에 돌려줘야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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