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소비지표 호조에 반등

입력 2012-05-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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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그리스, 스페인 우려와 JP모간체이스의 대형 손실 등 악재로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소비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251.97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1.57포인트(0.57%) 오른 5575.52로, 독일 DAX30지수는 61.93포인트(0.95%) 상승한 6579.93으로 마감했다.

다만 프랑스 CAC40지수는 0.40포인트(0.01%) 내린 3129.77로 장을 마쳤다.

미시간대와 톰슨로이터가 공동으로 집계한 미국의 5월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77.8로 전월의 76.4와 전문가 예상치 76.0을 모두 웃돌았다.

수치는 특히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 초반 스페인 우려로 하락했다.

스페인 정부는 자국 은행들에 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대비해 총 300억유로 규모의 자본을 더 충당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또 회계법인 2곳을 고용해 은행 자산에 대한 실사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 타이어업체 미쉐린이 실적 전망 호조에 3.7% 급등했다.

프랑스 3위 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 실적 부진에 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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