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통진당 쇄신 안하면 지지 철회"

입력 2012-05-1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총이 강도 높은 쇄신을 이행하지 않으면 통합진보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12일 재확인했다.

민주노총은 11일 저녁 진행된 제8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가 이미 결정한 공동대표단 및 경쟁부문 비례후보 총사퇴, 당직자 보직사퇴를 포함한 후속조치 안이 책임있게 집행되기를 요구하며, 혁신비대위 구성은 강도높은 쇄신의 출발점이 돼야한다"는 입장을 채택했다.

또 "현재 제기되고 있는 진상조사위원회의 부실 논란 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와 조치들이 뒤따라야한다"고 덧붙였다.

12일 오후 개최될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를 앞두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민주노총은 "이번 통합진보당의 중앙위원회가 당은 물론 진보진영 전체의 명운이 달린 중대한 기로"라며 "통합진보당이 우리의 마지막 기대를 저버릴 경우, 진보정당으로서의 지지철회를 포함한 당과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해 나가고 민주노총도 내부 혁신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62,000
    • +1%
    • 이더리움
    • 3,56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4,700
    • -0.21%
    • 리플
    • 780
    • +0.26%
    • 솔라나
    • 209,600
    • +1.55%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3
    • +0.98%
    • 트론
    • 205
    • +0%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850
    • -0.29%
    • 체인링크
    • 16,860
    • +0.24%
    • 샌드박스
    • 39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