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유천 트위터)
지난 11일 박유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싶어요. 미칠듯이...”라는 말에 이어 “아버지...”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글.
이에 이태성은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의 아들이 되면 돼. 나중에 만날 거잖아. 마음 아픈 소리 하지마! 누구나 다 겪는 거 조금 더 일찍 겪었을 뿐이야. 힘내자! 넌 왕세자잖아”라며 박유천을 위로했다.
이어 이태성은 “유천아. 너도 연예인이기 전에, 공인이기 전에, 사람이잖아. 다들 이해할 거다. 내일 웃으면서 보자! 꼭! 우리 ‘멘붕’해야지”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공개된 사진 속 이태성과 박유천은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끈끈한 관계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동료애가 묻어나 보기 좋다”, “이태성의 위로 듬직하니 좋네”, “이래서 ‘옥세자’가 재밌었던게야. 팀워크가 너무 좋다”, “박유천 힘내라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과 이태성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각각 이각, 용태무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