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 백인 여친과 결별…컴플렉스 때문?

입력 2012-05-12 18:30 수정 2012-05-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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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트가 금발의 백인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메이카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볼트가 6개월간 만난 금발의 루비카 슬로박과 헤어졌다. 우사인 볼트는 런던 올림픽에 매진하기로 했다.보도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 만나온 글로바키아 패션 디자이너인 루비카 슬로박과 결별했다.

볼트와 결별한 루비카 슬로박은 당초 14세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토론토 라이슨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다. 2000년 휴가차 자메이카를 방문한 슬로박은 자메이카의 매력에 빠져 그때부터 자메이카에서 활동해왔다. 이후 레게 가수 타미 친의 소개로 볼트를 만났으며 이후 둘의 키스 사진 등이 유출되기도 했다.

한편 이카 내에서는 "볼트 역시 '성공한 흑인은 항상 금발의 백인을 사귄다'는 백인 여자 콤플렉스(white woman complex)를 깨지 못했다"며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볼트는 여자친구와 별 후 런던 올림픽 준비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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