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망토 기술 개발 화제…"이제 여탕 사라진다"

입력 2012-05-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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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투명 망토 기술의 개발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YTN은 “서강대 강태욱 교수 연구팀이 지난 8일 투명 망토 기술 개발에 원천이 될 수 있는 나노입자를 대량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강태욱 교수는 "기존 합성 방법보다 간편할 뿐만 아니라 비대칭 금속 나노입자 대량생산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비대칭 금속 나노입자는 대칭인 금속 나노입자에 비해서 우수한 광학특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명 망토와 같은 스텔스 기술로도 개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제 여탕남탕 구별이 없어질 것 같다. 남자가 투명망토 입고 여탕 들어가는 순간 남녀혼탕 되는 거임”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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