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교과부,‘나노융합 2020’본격 착수

입력 2012-05-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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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5130억원 투입...신산업·신시장 조기 창출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13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나노융합 2020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4일부터 공모에 들어가는 단장에게 사업의 독립적인 전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는 전주기적 나노융합 상용화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사업으로 지난 10여년간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인프라 기반 구축 등의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신시장 조기 창출을 꾀한다.

교과부와 지경부는 공동으로 상용화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해 기초·원천연구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한다. 양 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단계별 경계, 부처간 연계 미흡 등 그동안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R&D와 달리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및 전주기 동시 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는 물론 사업화 기간도 상당히 단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은 재단법인 형태로 신설될 ‘나노융합 2020 사업단’에서 총괄 관리하게 될 예정이며, 14일 사업단장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단 구성 절차에 착수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나노융합 2020 사업단장에게는 글로벌 스타 나노융합제품 10개 개발 등의 도전적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독립적인 권한과 과제 발굴·기획 및 상용화 등 프로젝트 진행에 대한 전권이 주어진다.

정부는 사업단장의 역량이 동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목표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나노융합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단장의 급여는 타 정부 R&D 사업단장에 비해 높은 수준(연봉 1억5000만원 내외, 성과급 별도)이며, 임기는 초기 3년에 평가에 따라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사업단장 공모기간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공모 마감 후 1차 서류 및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사업단장을 추천하고 양 부처 장관의 승인을 통해 7월 초순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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