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불꽃 독설 건축사 변신, 설계도면 몰입 '女心 흔들'

입력 2012-05-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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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쳐스)
배우 장동건이 까칠하면서도 냉철한 '불꽃 독설' 건축사의 포스를 내뿜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의 남자 주인공 장동건의 파격 변신 캐릭터를 예고해 화제다.

‘신사의 품격’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극중 장동건은 시크하게 ‘불꽃 독설’을 내뱉는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아 1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최근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 같은 장동건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장동건은 건축사 설계도면을 작업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프로패셔널한 건축사 김도진의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엇보다 그는 한껏 몰입해서 설계도면을 그리고 있는 건축사다운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자신의 일에 정신없이 몰두하고 있는 장동건의 모습이 보고만 있어도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까칠한 독설가이자 냉철한 건축사 김도진 이미지에 걸맞은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패션스타일까지 더해 또 다른 눈요기를 선사할 전망.

특히 장동건이 그려낼 김도진은 매사에 빈틈없고 일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아우라를 갖고 있지만, 20여 년 동안 함께 해온 고등학교 동창들 앞에서는 냉철함따위는 벗어던진 채 '허당'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는 인물이다.

또한 짝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멘붕' 상태를 겪는 모습을 통해 180도 반전 코믹 연기를 펼치게 된다. 정의롭고 강한 캐릭터를 주로 보여줬던 장동건이 망가짐을 불사하는,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면서 2012년 안방극장 ‘로코킹’ 등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신선한 모습들을 그려내며 브라운관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 장동건이 까칠하면서도 허당스런 매력이 있는 건축사 김도진으로 싱크로율 200% 변신을 펼쳐낼 것이다. ‘상상초월’ 장동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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