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중·일·영어 4개 국어를 지원하는 ‘테마 따라 떠나는 한국 농어촌 여행’앱(어플리케이션)을 보급한다
농식품부는 14일 마을별 체험, 주변 볼거리, 특산물과 숙소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앱을 개발해 9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앱은 농어촌 명품 체험마을(60개소)별 체험거리와 상세한 여행정보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주고, 체험마을 뿐 아니라 지역 연계 여행코스와 지역의 관광명소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스마트폰 앱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농어촌 체험마을을 내·외국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어촌이 훌륭한 관광·휴양공간 및 자연생태 교육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