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직원 및 고객들로 구성된 소외아동 생일잔치 봉사단 ‘해피버스데이 셔틀 시즌2’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버스데이 셔틀’은 현대백화점이 후원하고 있는 전국 24개 공부방 및 아동복지단체를 찾아가 소외 아동을 위한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봉사단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본사 및 13개 점포의 직원 및 고객들로 구성된 생일 축하 전문 봉사단 ‘해피버스데이 셔틀’을 발족하며 시작됐다.
지난 1년간 총 300회회 , 약 9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총 1만km를 달리며 생일잔치를 치렀다.
생일잔치는 공부방별로 매월 1회씩 풍선·솜사탕 이벤트, 생일상 케익자르기, 선물증정식, 전문MC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특히 생일 잔치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위해 앰프, 캐릭터인형, 솜사탕기계, 게임도구 등 파티용품을 싣고가는 벤트럭도 알록달록한 색상의 이벤트 차량으로 개조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2006년부터 점포 인근 지역공부방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파랑새선생님, 생일파티 봉사단 등 다양한 고객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