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촌에 살고 촌에 웃고’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례집은 총 26개 사례로 농촌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귀농·귀촌인 20명과 우수 귀농단체 6개로 구성돼 있다.
사례대상자는 올 2월 자치단체, 귀농귀촌 교육기관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38건을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역, 품목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유형별로는 귀농인 16명, 귀촌인 4명, 단체사례 6건으로 모두 26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거버넌스형, 민간자립형, 지자체주도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귀농·귀촌 정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 단체의 모습을 담았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사전준비를 통해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이웃과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우리 농촌의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농촌생활의 롤 모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사례집 ‘촌에 살고 촌에 웃고’는 통합농업교육정보서비스의 e-Book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