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코코아↓·설탕↑

입력 2012-05-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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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코아 오렌지주스 면화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설탕과 커피 가격은 상승했다.

코코아 가격은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오후 5시54분 현재 전일 대비 3.48% 하락한 t당 2241.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코코아 콩 생산 지역인 서아프리카에 비가 내리며 코코아 콩 수확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타난데다 수확한 코코아 콩 판매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세계 2위 코코아 생산국인 가나와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에는 5월19일부터 최소한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해양 대기 관리처(NOAA)가 밝혔다.

에릭 시브리 마렉스스펙트론그룹 수석 브로커는 “서아프리카의 날씨는 농작물 재배에 긍정적이다”면서 “코코아 수요가 재배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4.56% 내린 파운드당 117.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내 소비가 줄어들면서 3월 오렌지주스 수입량은 1778만갤런으로 전년 동기의 3076만갤런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면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0.19% 밀린 파운드당 78.8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설탕과 커피 가격은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23% 오른 파운드당 20.27달러에,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0.31% 상승한 파운드당 177.7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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