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악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2만1000원을 유지했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발주 시황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했다"며 "현 주가와 실적 추정치를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은 과거 5년 PER, PBR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성장 가능한 수주 물량 확보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글로벌 발주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간으로 성장 가능한 물량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당 리서치는 동사의 올해 연간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33.8% 증가한 15.8조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