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김재원 “안철수, 반새누리… 러브콜은 구차”

입력 2012-05-15 10:25 수정 2012-05-1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재원 새누리당 당선자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한 당내 일각의 러브콜에 “우리 당에서 러브콜을 한다고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이고 구차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친박근혜계인 김 당선자는 이날 PBC라디오에 출연해 “안 교수는 새누리당이 심판을 받아야 할 정당이라면서 자신의 정책노선을 반새누리당, 반집권세력으로 이미 고정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나아가 안 교수는 지금 민주통합당과의 연대와 정치적 결합을 꿈꾸며 국민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박(非朴) 대선 주자들의 공세를 두곤 “박 위원장과의 차별화, 또는 공격으로 자신이 동급에 서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면서 “주목 받는 데 도움이 될 순 있지만 박 위원장과의 지지율 격차, 정치적인 위상의 차이를 극복하는 데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 당선자는 비박 주자들의 개헌 주장에 대해서도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정치적 일정이 촉박한 시기에 개헌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00,000
    • -0.59%
    • 이더리움
    • 3,243,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35%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191,700
    • -0.98%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36
    • -1.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29%
    • 체인링크
    • 15,070
    • +0.2%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