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 카메라 D800이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2’에서 ‘카메라 그랑프리 2012 대상’과 ‘당신이 선택한 베스트 카메라’ 등 2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카메라 그랑프리 2012 대상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1년간 일본 내 출시된 카메라 중 가장 뛰어난 한 기종을 선정하는 상이다.
D800은 고화소에 대응하는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플래그십을 능가하는 기계적 완성도 등 향후 DSLR카메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수상한 ‘당신이 선택한 베스트 카메라’는 지난 2008년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5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것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08년 FX포맷의 플래그십 DSLR카메라 D3와 2009년 니콘의 첫 미들급 FX포맷 DSLR카메라 D700, 보급형 D7000에 이은 4년 연속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