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15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2012년 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스타 페스티벌은 전국 32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 사업장 가운데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62개 사업장을 ‘스타 파트너’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1993년 GS칼텍스가 정유업계 최초로 도입해 올해로 20회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스타 페스티벌 대상엔 경북 경산 소재 늘푸른주유소가 선정됐다. 1997년 개업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달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 주유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주유소 내 파리바게뜨 전국 1호점을 유치하는 등 판매와 수익의 시너지를 제고하는 데 애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스타 페스티벌에 참석한 허동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GS칼텍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 경쟁력을 확보해 파트너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GS칼텍스가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두 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던 가장 초석이 되는 원동력이 바로 파트너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최첨단 마케팅 프로그램 및 신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에 대형 스크린과 디지털 현수막, TV일체형 셀프주유기 등 업계최초로 설치된 최첨단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가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정책 등의 변화 속에서 회사와 함께하는 파트너들과의 든든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어 현장의 요구사항들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통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