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스타들의 디아블로3에 대한 무한애정이 이목을 끌고있다. 특히 디아블로3에 빠진 스타들은 한정판이 출시되자 SNS를 통해 직접 구매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15일 전세계 동시 출시된 '디아블로3'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으로 유명한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작에 이어 1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디아블로3는 이용자들이 악마와 전투를 벌이는 내용의 게임으로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명이 있다. 게임에도 악마가 등장하지만, '악마의 게임'으로 불리는 이유는 높은 중독성 때문이다.
데프콘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아블로3 나도 완전 해보고 싶다. 지금 왕십리에 나가 있는 사람들 장난 아닌 듯. 비 오는데 다들 대단합니다"고 한정판을 구매하러 나선 사람들 열정을 칭찬했다.
간미연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디아블로3 한정판. 흑"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키스 동호와 신수현도 마찬가지였다. 유키스 동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디아블로 때문에 난리구만"이라고 글을 남겼고 신수현은 5월 5일 "D-10 디아블로3 님 빨리 나오세요. 디아블로 나오면 같이 할 사람"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한 뒤 6일에는 "디아블로3 한정판 나오는 날 콜롬비아에 있다. 으악"이라며 한정판을 소유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신수현은 허각 트위터에 멘션을 남겼다. 허각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로 "드디어 내일 디아블로3 디지털 구매 완료"라고 글을 남기자 신수현은 "같이 해요. 디아블로3"라고 답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