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매장서 쓴다”

입력 2012-05-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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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16일 SPC그룹과 제휴를 맺고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1800여개 매장에서 티머니(T-money)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등 브랜드에 대해서도 6월 중에 추가 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로써 티머니카드의 결제처는 SPC그룹 계열 매장을 포함해 8만여 곳으로 대폭 늘어나 단순한 교통카드를 넘어서 소액결제 생활카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양사는 티머니 서비스 오픈행사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일반 티머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현장할인, 팝티머니로 결제시 30%의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팝티머니는 충전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는 티머니의 대표적인 멤버십 카드로 해피포인트, GS&POINT, T-마일리지 등의 기능이 부가돼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최대성 사장은 “대중들이 선호하는 SPC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티머니가 일상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보다 빠르게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팝티머니가 본격적으로 사용됨으로써 멤버십과 교통카드가 한 장으로 통합된 팝티머니가 대표적인 생활카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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